영어원서 Fly Guy 얼리 챕터북 21종 세트

 《Fly Guy》는 Tedd Arnold가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인기 영어 리더스 시리즈로, 소년 Buzz와 반려 파리 Fly Guy가 펼치는 엉뚱하고 유쾌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한 페이지에 들어가는 문장이 비교적 짧고 그림의 비중이 높으며, 반복되는 표현과 재미있는 의성어가 많아 파닉스를 마친 아이가 영어원서 혼자 읽기로 넘어갈 때 부담 없이 접하기 좋은 책입니다. 무엇보다 이야기가 코믹하고 전개가 빨라 영어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아이들도 다음 장을 넘기게 만드는 힘이 있습니다.

Fly Guy 시리즈의 장점은 쉬운 영어라고 해서 이야기가 단순하게만 흘러가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Buzz와 Fly Guy의 우정부터 학교, 여행, 가족, 새로운 친구 Fly Girl과의 만남까지 아이들이 흥미를 느낄 만한 소재가 계속 등장합니다. 대표작 《Hi! Fly Guy》는 AR 1.5 수준으로 알려져 있으며, 시리즈마다 난이도에는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따라서 Lexile이나 AR 숫자만 보고 책을 선택하기보다는 아이가 그림을 통해 내용을 추론하고 짧은 문장을 자연스럽게 이어 읽을 수 있는지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엄마표영어에서는 Fly Guy를 단순히 한두 권 읽고 끝내기보다 파닉스 → 리더스북 → 초기 챕터북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다독용 시리즈로 활용하기 좋습니다. 처음에는 그림을 보며 전체 이야기를 재미있게 읽고, 두 번째 읽기에서는 said, found, wanted, something처럼 반복해서 등장하는 표현을 확인해 보는 방식도 좋습니다. 영어를 ‘공부해야 하는 문장’이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기 위한 언어’로 받아들이게 해준다는 점에서, Fly Guy는 본격적인 영어원서 읽기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추천할 만한 시리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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